올 해 위례정보고를 졸업하고 위덕대 사회체육학부에 입학 예정인 김도연, 권하늘은 고교 재학시절부터 청소년국가대표로 발탁되 지난해 말레이시아 아시안 청소년(U-19)선수권에 참가해 맹활약 했다.
특히 권하늘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큰 활약을 펼쳤다.
두 선수는 오는 2월 17일 경남 마산시에서 열리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1차 예선전에 참가하게 된다.
위덕대 여자축구단 안경호 감독은 “(김)도연이는 수비선수로서 전체적인 경기 흐름의 파악이 빠르고,(권)하늘이는 체력과 승부근성이 뛰어나 두 명의 공수 조화가 대표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탁으로 위덕대 여자축구단은 창단이래 첫 국가대표를 배출 하게 됐다.
/여정엽기자 bit@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