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울릉 미래는 朴정부와 두터운 인맥 있어야”
  • 손경호기자
“포항남·울릉 미래는 朴정부와 두터운 인맥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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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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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들, 너도 나도 `친박-경륜’ 내세우며 표심잡기 총력전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김순견, 지역 문화예술 지원책 밝혀

김순견<사진>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는 2일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포항의 문화예술인 단체 관계자를 만나 지역 문화예술 지원책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포항은 연오랑 세오녀 등 각종 문화예술 분야에서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의 소외도시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시민, 예술 창작인, 관계기관의 상호협력과 다양한 정책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면서 “우리지역이 가진 우수한 문화콘텐츠 개발로 이를 문학, 미술,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예술장르로 승화시키고 지역특성에 맞는 문화예술 활동, 관광산업, 불빛축제 등 각종 지역축제의 콘텐츠로 활용되어야 한다”면서 “이에 대한 문화예술인들의 지원 방안을 관련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정책이나 제도적 정비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명재, 상의 방문 지역경제 발전 논의

 박명재<사진>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는 2일 포항상공회의소를 방문, 상의 관계자들과 지역 경제 관심사에 대해 환담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포항의 자랑인 향토기업이자 세계적 기업인 포스코와 지역사회, 협력업체, 그리고 지역업체가 보다 성숙하고 건강한 상생협력과 공동번영의 동반관계로 발전해야한다”며 “이를 위해 포스코에 글로벌 수준의 자율경영, 정도경영 환경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어 “동반성장의 시험대, 과도한 준조세 부담 등 POSCO에 대한 부당한 정치적 간섭이나 행정 규제 등은 배제되어야하고, POSCO의 이익은 오직 기업 발전과 임직원, 그리고 지역 환원의 몫으로 존중돼야한다”면서 “불필요한 정치적 목적과 필요에 의한 포스코와 지역사회의 갈등을 해소하면서 상생협력 동반관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백성기, 노래교실 찾아 주부 표심 자극

 백성기<사진>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2일 형산새마을회관에서 열린 어머니노래교실을 찾아 주부들과 인사를 나누고 직접 노래를 부르면서 주부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백 예비후보는 “한 번 웃으면 한 번 더 젊어지고, 한 번 화내면 그만큼 더 늙는다”며 “주부들이 이런 취미활동을 통해 많이 웃고 즐길 때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다”며 “주부들이 즐겁게 여가,취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운, 포항 국회의원 될 5가지 조건 제시

 이용운<사진>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2일 시청 기자실에서 `포항의 새로운 국회의원이 될 `새 사람’의 5가지 조건’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첫째, 박근혜 대통령의 `새 정부’에 담긴 `새’의 국정철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할 `새 사람’, 둘째, 포항에 남아 있는 정치적인 상처와 불명예를 대의(大醫)처럼 치유하고 새로운 정치문화를 선도할 `새 사람’, 셋째, 공천이 곧 당선으로 직결되는 새누리당 텃밭에서 당정(새누리당·새 정부)의 정치 쇄신에 대한 진정성 있는 실천의지를 국민에게 보여줄 `새 사람’, 넷째, 무사심(無私心)과 무소유(無所有)의 애국주의라는 `창업이념’과 `박태준 정신’을 계승하며 튼튼한 국민기업의 길로 나아가는 포스코를 진정으로 옹호하고 존중할 `새 사람’, 다섯째, 산업·안보·의식·녹색혁명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한 한국 현대사의 위대한 성취를 젊은 세대에게 자긍심으로 심어줄 수 있는 `새 사람’등을 주장했다.


서장은, 해도동 일대 누비며 지지 호소

 새누리당 공천 경합에 뛰어든 서장은<사진> 예비후보는 2일 선거전 첫날 해도동 전역을 누비며 표심잡기 총력전을 펼쳤다.
 서 예비후보는 이날 골목길을 누비며 시민들의 손을 잡고 “이번 재선거는 포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기회다”면서 “`힘찬, 꽉찬, 희망찬’서장은을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

 

허대만, 장애인·소외계층 표심 공략

 허대만<사진> 민주당 예비후보는 포항상의에 개점한 히즈빈스 6호점 오픈식에 참석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히즈빈스는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지역사회가 조금만 더 협력하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더 많은 사회적 기업을 설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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