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계열의 스포츠호치는 15일 5000승 달성에 18승을 남겨둔 요미우리가 달성일을 맞힌 팬에게 500만엔(한화 3876만원) 상당의 여행권을 주는 등 총 상금 5000만엔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1936년 이후 지난 해까지 통산 4982승을 기록 중인 요미우리는 빠르면 전반기에 일본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5천승 대기록을 작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라 감독이 D데이로 정한 주니치전에서는 이승엽과 올 해 일본 무대를 처음 밟는 이병규(33.주니치)가 방망이 대결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한편 요미우리는 지난 시즌 65승79패2무로 센트럴리그 챔피언인 주니치와 한신 타이거스,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이어 4위에 그쳤고 주니치와 상대전적에서는 6승16패로 철저하게 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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