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19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2006-2007 힐스테이트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숀 루니(24점·블로킹 2개)의 영양가 만점 활약에 힘입어 레안드로(37점)가 분전한 삼성을 3-1(25-21 22-25 25-21 25-20)로 물리쳤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최근 쾌조의 5연승 행진을 벌이며 17승5패를 기록, 1위 삼성화재(17승4패)를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진 2위로 바짝 뒤쫓아 선두 진입 기대를 부풀렸다.
반면 삼성은 올 해 현대와 맞대결에서 3연승 뒤 2연패에 빠져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정규리그 1위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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