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축제기간 무료시식관 운영…맛·우수성 홍보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은 봉화한약우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27~30일까지 개최되는 봉화송이축제 기간 동안 한약우 무료시식관을 운영한다.
축제장에 마련된 한약우 무료시식관은 군과 안동봉화축협, 봉화한우협회, 한약우작목회가 공동 운영하는 행사로 지난해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 전국 1위를 기념하고 봉화한약우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군은 봉화한약우의 사육과정과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봉화한약우홍보관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봉화한약우판매관도 함께 운영 한다.
특히 봉화한약우는 당귀 외 4종의 한약재를 급여해 고기맛을 좌우하는 올레인산 함량이 전체 지방산 중 70.7%로 일반한우(40.7%)나, 수입쇠고기(38.3%) 보다 높고, 동맥경화예방에 도움이 되는 불포화지방산이 76%로 일반한우에 비해 25%가 더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용순 봉화한약우작목회장은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무료시식관을 방문해 전국 최고의 명품 봉화한약우의 맛과 품질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에게 기념품도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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