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스포츠의 제전’인 제88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1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개막,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날 용평리조트 야외무대에서 개회식을 갖고 경기에 들어간 이번 동계체전은 스피드, 숏트랙, 피겨스케이트 등 빙상종목을 비롯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정식종목이 열린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부산, 전남과 5, 6위를 다툴 전망이다.
경북도는 빙상과 스키, 컬링 등 3개 종목에 131명(임원 16, 선수 115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지난대회 종합 8위에서 2계단 오른 종합 6위를 목표로 뛰게된다.
경북도는 효자종목인 컬링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3개 등 숏트랙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의성컬링장에서 열리는 컬링경기에서 경북체육회(남일반단체)와 의성여고(여고단체), 계림중(여중단체)의 금메달이 예상되며, 시범종목으로 열리는 남자 초등부 단체전에서 유림초가 역시 금메달을 노린다.
또 문화고(남고단체)와 경북컬링협회(여일반단체), 시범종목으로 열리는 의성초(여자 초등부 단체)가 각각 동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여일반 숏트랙 1000m에서는 경북빙상연맹 전영순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동계체전에 233명(임원 76명, 선수 157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역시 종합성적 6위를 목표로 잡았다.
대구시는 숏트랙 등 빙상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8개, 동매달 8개 등 총 금메달 6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여정엽기자 bit@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