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처리 관로 추가사업 전무
 
청정지역을 자랑하는 청송지역 하천이 크게 오염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청송읍 소재지 하천 등지가 오염돼 악취가 진동하자 주민들이 행정기관에 개선을 요구했으나 시정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청송군은 하천수질보호를 위해 지난 2003년 8억원을 들여 청송읍 월막리를 비롯 금곡·부곡리 전역에 걸쳐 오·폐수처리 관로사업을 완료했으나 추가사업이 이뤄지지 않아 청송읍 소재지의 생활폐수와 오폐수관로가 연결되지 않은 상태다.
이로인해 생활폐수들이 인근 하천으로 그대로 유입돼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다.

　 청송/김태선기자 k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