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실내체육관 시설관리`엉망’
  • 이상호기자
포항실내체육관 시설관리`엉망’
  • 이상호기자
  • 승인 2013.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자 빠지고 안내판 등 떨어진 채 방치… 안전사고 우려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실내체육관 시설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5일 현재 실내체육관 관람석은 여기저기 파손돼 있으며 심지어 의자가 빠지기도 하는 상황이다.
 또 내부 대기실 등을 가르키는 이름표가 떨어져 그대로 방치돼 있다.
 실내체육관은 연간 많은 행사가 열리고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다.

 올해만 해도 10만명이 넘는 인원이 다녀갔다. 이처럼 많은 인원이 몰리는 만큼 시설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전사고 등이 일어날 가능성도 높다.
 건립 된지 30여년이 된 실내체육관은 지난 8월 건물 외부도색을 하며 새 옷을 입었지만 여전히 내부 시설 관리는 엉망이다.
 하지만 실내체육관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시설관리공단은 예산을 탓하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실내체육관 내부시설 말고도 종합운동장 의자파손 등도 심각하지만 예산문제로 최상의 관리가 힘들다”고 말했다.
 포항실내체육관은 부지면적 1만800㎡, 건축면적 4262㎡으로 지난 1984년 6월 총 사업비 59억을 투입해 건립됐다. 관람석 5000석을 포함, 86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