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한우농가 10% 소 사육 포기
  • 정혜윤기자
경북 한우농가 10% 소 사육 포기
  • 정혜윤기자
  • 승인 2013.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71가구서 5만264마리… 폐업지원금 438억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한·미FTA 피해보전과 관련, 경북도내 한우농가 가운데 10%가 소 사육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23개 시·군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폐업지원금 접수를 한 결과 2971가구에서 사육 포기를 신청한 한우가 5만264마리에 이른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도내 한우농가의 10.4% 수준이다. 이에 따른 폐업지원금은 438억4000만원이다.

 경북에서는 지난 6월 기준으로 2만8447농가에서 한우 61만6102마리를 키우고 있다.
 소 사육 포기에서 암소가 전체의 69%이며 소규모 농가가 많이 신청했다.
 폐업지원금은 마리당 수소 81만1000원, 암소 89만9000원이다.
 FTA 이행으로 피해를 본 한우 농가에 지원하는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은 4만796가구, 19만7750마리에 56억8600만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