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탄신 451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열어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시는 지난 10일 상주유림회관에서 `상주(尙州)와 임진왜란(壬辰倭亂)’이라는 주제로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의공정기룡장군 탄신 제451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국제학술대회는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회장 김명희)가 주최하고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과 상주향토문화연구소(소장 조희열)가 주관했으며 상주시와 경북도가 후원했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정환묵 전 대구카톨릭대학교 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사주문화원 금중현 부원장, 문경국학연구회 신후식 회장,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 황창연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명희 회장은 “충의공정기룡장군은 임진왜란당시 탁월한 전술과 뛰어난 용맹으로 왜적을 물리친 명장인 동시에 백성들에게는 자애로운 목민관이었지만 그 업적에 비해 아지까지 역사적 연구와 평가가 부족했다”며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통해 장군의 선양사업을 활성화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상주의 문화창달에도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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