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임고면생활개선회, 목욕봉사
영천시 임고면생활개선회(회장 서명숙)는 지난달 27일 독거할머니 80여명을 관내 사1리 건강관리실 목욕탕에 초청 목욕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날 행사는 임고면생활개선회에서 올해 12년째로 돌보는 사람이 없어 목욕을 잘 하지 못하는 할머니를 모시고 목욕을 시켜드렸으며 특히 30여명의 임고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정성이 담긴 음식 한 가지씩 준비하고 돼지 한마리(황강리 이근환)를 협찬받아 점심을 대접하는 등 독거노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정환수 임고면장은 “생활개선회 회원과 교통편의를 제공한 청년회(회장 이재규)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한해 한번 행사로 끝나지 않고 평상시에도 회원들의 동네에 있는 독거노인들을 내 부모처럼 따뜻하게 보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김진규기자 k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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