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특산물·내림음식 활용 메뉴 선봬
시는 7일 오후 아모르웨딩에서 시 관계자, 식당 영업주, 지역인사, 사업단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백지간 푸드테라피 활성화사업 메뉴개발 최종보고회’ 및 시식회를 가졌다.
푸드테라피 활성화사업은 영주시가 주도해 문경시와 봉화군이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간 연계협력 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으로서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내에 양백지간 푸드테라피 사업단을 설치, 지난해 1차 사업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테라푸드 신메뉴 9종 개발과 내림음식을 활용한 전통먹거리 메뉴 5종을 개발했다.
따라서 시는 칠보밥상 백수(白壽)밥상 등 9종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날 전통먹거리로 부석태 칼국수, 부석태 버섯탕 등 5종이 선정돼 선 보였다.
또한 시는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메뉴 개발 참가 신청을 받아 시 대표음식점 11곳을 선정했고 메뉴 개발 및 기술 전수를 위한 현장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영주시 대표 음식을 정착화 시킬 예정이다.
김주영 시장은 “산에는 산림치유단지가 건설되고, 사찰과 서원을 기반으로 한 마음치유, 현재 계획 중인 농업치유단지가 완성되면 영주는 명실상부한 힐링 특구 산업도시가 될 것”이라며 “테라푸드야 말로 지역을 힐링 산업도시로 육성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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