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찰청, 오늘부터 향응제공·후보비방 등 단속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경북지역 선거사범에 대한 단속이 대폭 강화된다.
3일 대구·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4일부터 도지사,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됨에 따라 출마 예정자들의 불법 선거운동을 사전에 차단코자 지방청 및 경찰서에 전담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경찰청은 지방청과 일선 10개 경찰서에 전담경찰관 89명을, 경북경찰청도 170명의 선거 전담반(50개)을 각각 편성해 정보수집과 단속활동을 벌인다.
특히 경찰은 다수 후보자 출마가 예상되는 과열·혼탁지역의 불법분위기 제압과 금품선거를 부추기는 선거브로커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트위터·인터넷 사이트 등 사이버상의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 공표, 불법 선거운동과 같은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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