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ACL 세레소 오사카전…“포를란 반드시 막아내겠다”
팀 내에서 `원·석’ 콤비라 불리는 두 선수는 지난해 K리그에서 빗장수비로 포항의 뒷문을 지켜냈다.
김원일은 지난해 울산 현대와의 K리그 결승에서 경기 종료 30초를 남기로 골을 성공시켜 팀이 우승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광석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누구보다도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의 올해 첫 상대는 오는 25일 치러질 ACL 첫 경기 세레소 오사카다.
이 팀에는 디에고 포를란(35·우루과이)이라는 세계적인 선수가 공격의 주축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포를란에 대해서 두 선수는 막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김원일 선수는 “우리 팀은 항상 강하다”며 “경기에서 우리는 우리의 플레이를 할 것이다. 포를란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2014 ACL 및 시즌에서도 `원·석’ 콤비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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