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에 머물다 5~6월 2만㎞의 긴 여행 떠나
이번에 방류하는 연어 치어는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간 울진 왕피천 등 도내 하천 및 정치망 어장에서 포획한 연어에서 채란하거나 강원도 양양연어사업소로부터 받은 알을 수정·부화시켜 기른 체장 6㎝의 건강한 치어들이다.
연구센터는 이번 방류에서 울진 왕피천에 190만 마리, 울진 남대천과 영덕 오십천·송천에 각각 10만 마리, 포항 형산강에 30만 마리를 방류키로 했다.
연구센터는 1970년부터 인공 부화 방류사업을 시작, 지난해까지 모두 4276만 마리의 연어 치어를 방류해 왔다.
윤성민 연구사는 “이번에 방류하는 치어 수는 1999년 300만 마리, 2000년 275만마리에 이어 역대 세번째로 많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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