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 청년리더 1만명·지역핵심리더 2만명 육성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경북농민사관학교는 5일 구미 경운대 벽강아트센터에서 올해 교육과정 합동 개강식을 열었다.
`창조농업의 실현 경북농민사관학교가 함께하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김승태 교장 개회사, 김관용 경북도지사 격려사, 교육생 배지 및 교육수첩 전달, 손재근 경북대 명예교수의 특강, 과정별 활동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농민사관학교는 2007년 지역 농어업 핵심리더 2만명, 농어업 청년리더 1만명 육성을 목표로 개교했다. 지난해까지 약 1만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평균 1.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816명이 이론과 현장교육을 받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개교 당시 걱정하는 이들도 많았지만 이제는 전국 최고 농어업인 평생교육기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했다”며 “자유무역협정 등 농어업에 글로벌 위기가 끝없이 다가오고 있지만 이 모든 난관을 극복하는 창조농업의 중심에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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