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스트라 인 시드니’전석 매진… 현지 팬 큰 호응
가수 김범수<사진>가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펼쳤다고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가 29일 밝혔다.
김범수는 지난 27일 오후 8시(현지시간)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홀에서 열린 `2014김범수 쇼케스트라 인 시드니’ 공연을 전석 매진하며 현지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그는 자신의 대표곡을 노래하고 가수 선우와 함께 `오페라의 유령’을 들려준 뒤 공연 막바지에는 호주 교민들을 위한 클래식 무대를 선사했다.
앞서 그는 2012년 5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 `겟올라잇 쇼케스트라’공연과 같은 해 10월 미국 뉴욕 카네기홀의 아이작스턴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 `겟올라잇 쇼 위드 쇼케스트라’ 공연을 각각 전석 매진시켰다.
소속사는 “오페라 하우스 관계자와 현지 관객들도 세계적인 공연장의 연속 매진을 기록한 김범수에 놀라워했다”고 말했다.
호주 공연을 담당한 기획사 J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평일 공연이었는데도 공연 시작 1주일 전 티켓이 모두 팔려나갔다”며 “호주 현지 오케스트라와 빅밴드 등 공연팀의 환상적인 협연 속에 울려 퍼지는 김범수의 목소리가 큰 감동을 줬다”고 전했다. 김범수는 귀국 후 새 앨범 작업을 진행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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