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署, 공성농협 손화정씨에 감사장 수여
손씨는 지난달 26일 농협창구에 찾아온 A씨(85세·남)가 만기가 되지 않은 정기예탁금을 해지하려하자 이를 이상히 여겨 이유를 물어봤다. 막무가내로 해지만 요구하던 A씨는 손씨의 끈질긴 설득으로 `아들을 납치했다. 돈이 필요하다’는 전화를 받았음을 알아냈다.
손씨는 즉시 A씨의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무사하다는 것을 A씨에게 알려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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