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을 안고는 결코 행복할 수 없다”
  • 손경호기자
“빚을 안고는 결코 행복할 수 없다”
  • 손경호기자
  • 승인 2014.0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명재 의원,`가계부채 1000조원 시대’정책토론회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사진)은 2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가계부채 1000조원 시대, 그 실상과 대책은’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박 의원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중산층 70% 달성이라는 정부의 정책목표와는 달리 나라 빚과 가계부채가 각각 1000조원을 넘어서 국민들의 가계재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면서 “저신용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비은행금융기관(제2금융권) 대출이 대폭 증가하는 등 가계부채의 건전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고 토론회 개최취지를 밝혔다.
 박 의원은 “빚 없이 살 수 없지만, 빚을 안고는 결코 행복할 수 없다”면서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가계부채의 실상을 해부해 그 속내를 파헤치고, 이를 바탕으로 가계부채 당사자인 국민과 관리·감독자인 금융당국, 그리고 정부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제도적, 정책적, 입법적 조치가 시급히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세월호 침몰로 인한 사상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가계부채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층 국민들이 처해있는 상황과 각계각층의 실질적인 목소리와 함께, KDI 금융경제연구부 김영일 연구위원의 `가계부채의 현황 및 위험도 평가와 관리방안 모색’라는 발제로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