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불필요한 문서 버려라
  • 이진수기자
포스코, 불필요한 문서 버려라
  • 이진수기자
  • 승인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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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효율성 저해 콘텐츠 정리… 임직원 적극 참여

▲ 포스코 직원들이 `불필요한 문서 버리기’ 게시글을 보며 실천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는 최근 업무 효율성 증대를 저해하는 콘텐츠를 줄이기 위해`불필요한 문서 버리기’를 시행하고 있다.
 포스코는 사내 온라인 문서관리시스템인 ECM을 통해 중앙 서버에서 전사의 전자문서를 관리하고 있다.
 회사 보관 문서 중 장기간 미사용 하거나 유사한 문서 등 불필요한 문서들이 서버에 다량 보관되면 보관 비용이 지속 증가하거나 문서의 검색 효율을 저해하는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직원들이 불필요한 문서를 효율적으로 삭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내 온라인 게시판에 문서 정리 가이드를 게재했다.
 임직원들은 여러 폴더에 중복 저장돼 있는 사본 문서, 업무와 관련 없는 동영상, 중요도가 낮은 메일을 삭제하는 등 이번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불필요한 문서 버리기는 문서 검색과 자료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임으로써 업무 효율에 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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