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130회 임시회 시정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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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130회 임시회 시정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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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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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현안문제 쏟아졌다’
시의회,`일하는 의회상’구현 노력


 20일 열린 포항시의회 제130회 임시회 시정질의 첫날 시의원들은 시가 안고있는 시정현안문제를 집중 질의, 일하는 의회상을 내비쳤다.
 시의회는 이날 박승호시장 등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열린 시정질의에서 의원들은 신청사관련 도로개설, 체육공원문제를 비롯, 농업인 안전공제대책, 농촌 육환경문제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을 펼쳤다.
 이재진 의원(사 선거구)은 현 포항신청사 뒷산 공원조성과,시가지 죽도동 현대병원 앞에서 대이동 신청사를 바로 잇는 도로건설대책을 물었다.
 권광호 의원(라 선거구)은 옛 시청청사 주변 일대를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으로 전환해 공동화를 막을 수 있는 대책을 질의했다.
 권영만 의원(나 선거구)은 농기계 안전사고에 따른 `농업인들의 안전 공제’와 관련, 이 보험의 시효가 가입후 1년에 그치는 등 농업인의 부담이 많은 현실을 지적, 시의 보험금 지원대책 등을 물었다.
 장복덕 의원(바 선거구)은 열악한 농촌지역 교육환경을 감안,울진군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학습관 도입대책을 물었다.
 신청사 뒷산 공원조성 질의에 대해 박승호시장은 “대이동 현시청 뒷산은 64년부터 건설교통부가 관리하고 있는 지역으로 향후 도시 재정비 계획 때 건교부와 협의해 체육공원 등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옛 청사 주변 지역의 일반주거지역 3종 완화와 관련, 박 시장은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립, 현재 경상북도와 협의 중에 있으며 일반주거지역 상향 조정문제는 기초조사를 실시,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적극 반영토록하겠다”고 밝혔다.
 농기계 관련 사고로 인한 `농업인 안전 공제’문제에 대해 박 시장은 “국비 지원 50%를 제외한 자부담 8억5000여만원에 대한 예산확보가 뒷받침 돼야한다”는 예산 확보이 어려움을 설명하고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는 보상대책을 내년도부터 검토하겠다”고 문제해결에 적극성을 나타냈다.
 농촌 교육환경문제와 관련, 박 시장은 “지방교육의 활성화는 우수인재 육성의 지름길”이다며 “포항시의 교육환경은 타 지역에 비해 우수한 편이지만 그러나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학습관 개설에 앞서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교육비 지원 등 교육환경 선진화에 시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시의회의는 21일 이틀째 마지막 시정질의를 벌인다. 
 /강동진·이광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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