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 가치 어종 부시리, 국내 최초 종묘생산 성공
  • 이지연기자
고부가 가치 어종 부시리, 국내 최초 종묘생산 성공
  • 이지연기자
  • 승인 20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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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양식산업`파란불’

[경북도민일보 = 이지연기자] 국내 최초로 고부가 가치 대형 어종인 부시리(방어류)의 인공종묘가 성공, 국내 양식 산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미래양식연구센터는 국내 최초로 부시리(Seriola lalandi) 치어(5~7㎝) 3만마리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생산된 부시리 치어는 지난 5월 광량 조절 등을 통해 자연 산란 유도 방법으로 생산된 부시리의 수정란이 부화 한 후 자란 것이다. 미래양식연구센터 양상근 박사팀은 치어 생산을 위해 50일간 먹이, 수온 등 최적의 사육 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고부가 대형 어종인 방어류의 양식 산업화가 급속도록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부시리는 오돌오돌한 씹는 느낌과 담백한 맛이 좋아 여름철 최고의 횟감으로 꼽힌다. 몸길이와 무게가 최대 1.9m, 95㎏에 이르는 대형어종으로 우리나라 전 연안, 일본, 중국 등 전 세계의 온대와 아열대 해역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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