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림조합(조합장 우병문)은 봉화에서 채취한 송이버섯을 지난 10일 첫 공판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이 공판은 지난해보다 14일 정도 빠른 것으로 공판가격은 ㎏당 1등품 19만3000원, 2등품 12만3400원, 정지품 11만5000원, 개산품 10만340원, 등외품 5만7100원으로 낮게 형성됐으며 총 출하량은 290㎏정도다.
1등품의 경우 지난해 첫 공판가격 41만5500원보다 22만2500원 낮은 가격이 형성되는 등 크게 낮은 공판가격이 형성됐으며 출하량은 지난해 첫 출하량인 83.4㎏보다 3·5배정도 늘었으나 평년 채취량에는 크게 못미친다.
봉화산림조합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 보다는 좋을 것으로 예상되나 가물고 더운 날씨가 계속돼 걱정이다”며 “큰 비라도 와주고 기온이 떨어지면 풍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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