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저지`곰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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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저지`곰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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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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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인근에 137㎏ 곰 나타나

 주택가에까지 출몰하는 야생곰 때문에 미국 뉴욕 인근 뉴저지주(州) 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곰을 봤다”, “곰 때문에 피해를 봤다”는 신고전화가 예년보다 많은 일주일에 50~60통씩 걸려오고 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3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달 30일, 뉴저지 북부 버겐카운티에 있는 리지우드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 몸무게 137kg짜리 검은 곰이 나타났다.

 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나무 세 그루를 오르락내리락하던 곰이 경찰에게 붙잡히기까지는 수 시간이 걸렸다.
 주 당국은 올해 도토리 수확량이 줄어든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곰은 겨울철을 앞둔 매년 이맘때 도토리를 집중적으로 먹으며 하루 1kg 가까이 몸무게를 불리는데 먹이가 줄어드니 주택가에까지 내려오게 됐다는 것이다.
 뉴저지주는 지난 2010년 곰 사냥을 부활시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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