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신협 등 순익 작년比 14.7% 증가
지난해 농협과 신협, 수협 등 상호금융기관의 경영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농협과 신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기관은 지난해 순익이 2005년에 비해 14.7% 증가한 1조271억원을 기록했다.
농협은 1조1040억원의 순익을 냈으며 수협과 산림조합도 각각 338억원과 369억원의 흑자를 기록, 전년보다 순익이 늘어났다. 그러나 신협은 유가증권 평가손실 등의 영향으로 2005년에 비해 19.9% 감소한 1224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지난해말 현재 상호금융기관의 총자산은 222조8000억원으로 전년말보다 10.7% 늘어났으며 조합당 평균 자산은 904억원으로 전년의 784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순자본비율도 전년말의 5.81%보다 0.16%포인트 상승한 5.97%로 나타났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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