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군사시설보호구역 균형개발위해 해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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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군사시설보호구역 균형개발위해 해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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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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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市 일부지역 해제 건의  
 
 영천시의회(의장 임상원)는 최근 영천시내 군사시설보호구역 중 121만㎡(40만평)에 대한 해제를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에게 건의했다.
 영천시의회는 시가 추진 중인 경부고속도로 영천 IC 진입로와 군수산업단지 조성지가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에 있어 사업추진에 장애가 되고 있다며 완산동, 금노동, 소동, 작산동 일부 지역에 대해 해제를 건의했다.
 임상원 의장은 “시가지 진입로 중간지점에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지정된 이후 55년이 지나는 동안 지역에 큰 피해를 준 군사시설보호구역을 일부 해제해 지역이 균형 개발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며, “해제구역 내 군사시설은 군사시설보호구역 안으로 이전하고,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사유지 176만 평을 수용해 민원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153억원을 들여 경부고속도로 영천 IC 진입로 폭 35m 길이 1700m를 개설하고 또한, 금노동 일원에는 50만 평의 군수산업 기술지원센터, 군수 관련사업을 추진할 군수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에 있다.
 한편, 영천시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은 도시지역 대비 28.7%이며, 2004년 3월 약 20만 평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했으나, 도시발전에는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영천/김진규기자 k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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