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설씨 등은 지난해 11월 8일 오후 5시20분께 영천시 완산동 최모씨(53·여)의 아파트 출입문을 뜯고 침입, 현금 200만 원과 반지 등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경기, 부산, 대구, 전남, 경북 등을 돌며 84곳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모두 1억 7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설씨 등은 4년 전 교환학생과 산업연수생 등으로 입국, 국내에 불법체류하면서 전국의 빈 아파트만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영천/김진규기자 k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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