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림부에 적극지원 건의
경북도는 `3.28 강풍피해’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복구비로 30억8700만원을 농림부에 요청했다.
18일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강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의 피해복구비 39억1700만원 중 30억8700만원을 농림부에 요청했다.
이번에 요청한 국비는 비닐하우스 복구비가 25억46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농업용부대시설 등 2억1100만원, 축사 및 축사부대시설 1억6800만원,농림부대시설 7500만원,인삼재배시설 4500만원, 농약대와 대파대, 생계비 등 4200만원 등이다.
강풍으로 인한 경북도내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지역은 13개 시·군에서 비닐하우스 1627동, 축사 47동, 농림부대시설 1.1ha, 축사부대시설 0.05ha, 농업용시설 6.5ha등이다.
도 관계자는 “매년 크고 작은 농업재해가 끓임없이 발생하는데 열악한 지방재정으로는 복구비를 충당할 수 없다. 요청한 국비가 지원될 경우 피해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구/나호룡기자 n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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