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이완영(칠곡·성주·고령·사진) 국회의원은 17일 경북도(김관용 도지사), 대구시(권영진 시장), 충남도(안희정 도지사), 대전시(권선택 시장) 4개 시·도 자치단체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을 예정이다.
　경북도청 이전 재원마련 근거인 ‘도청이전특별법’ 통과와 2015년도 경북도 예산 11조278억 원 확보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난해 12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도청소재지와 관할구역의 불일치로  도청을 이전하는 경우 종전의 도청사 부지를 국가가 매입토록 해 경북도는 추정치 1723억 원의 막대한 도청이전 재원을 충당할 수 있게 됐다.
　이 의원은 16일 “올해 경북도가 확보한 11조2788억 원의 국가투자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라며 “고향 발전을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사활을 걸고 뛰어 SOC 인프라 구축, 미래첨단 산업육성 등 주요사업예산을 빠지지 않고 확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