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시 건설교통국 명칭→건설도시국으로
건설도시위,공유수면 매립 시 기본계획안 반영
포항시의회는 26일 이틀째 상임위를 속개, 집행부가 내놓은 시정 현안을 심의했다.
포항시 조직개편안과 관련, 총무경제위는 이날 조직개편안을 27일 전체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 5월 초순께 열리는 제132회 임시회에서 의결키로 했다.
총무경제위는 또 현 건설교통국의 명칭을 건설도시국으로 변경토록 집행부에 요청하고 교통시설과의 신설에 대해서는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그리고 자치행정국 산하 담당조직(계장급) 축소와, 경제산업국의 경제노동과, 기업지원과, 국제통상과 등 3개 과를 2개 과로 통합하는 안도 내놓았다.
보사산업위는 포항시장학회 조례 설치로 중복되는 포항시 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기금 운용관리 조례안의 폐지를, 그리고 종량제쓰레기 봉투가격을 19%인상하는 내용의 포항시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의했다.
건설도시위는 도심 교통난 해소와 테마거리 조성시책으로 송도동 형산강 하구에서 여남동 포구간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안과 관련, 집행부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공유수면 매립과 관련, 시는 매립연장 구간을 남구 송도동 약 5㎞로 계획했다.
시의회는 각 상임위가 심의한 조례안 등을 27일 속개되는 임시회 2차본회의에서 심의, 의결하고 131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강동진기자 d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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