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애로 케어 서비스’ 체계 구축 완료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경북도는 기업규제와 애로사항을 해소 시켜주는 원스톱 서비스인 ‘기업애로 케어(Care) 서비스’ 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7일 구미코에서 첫 번째 이동상담센터를 개최했다.
이날 케어 시스템에 참여한 기관을 대표해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경북도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기관은 운영 중인 기업지원시책 설명회를 열었다.
또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유관기관 등 15개 기관 30명 내외로 구성된 상담반은 행사장을 찾은 200여개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규제애로를 청취하는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이날 접수된 규제애로 중 조성된 지 25년 이상된 구미시 해평농공단지의 경우 2010년 신설된 수도법 규정에 의해 신규입주는 물론 이주가 불가능해 현재 10여개 업체는 구미국가산업 5단지로 이전을 요구했다.
도 경북개혁추진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부서에 규제완화를 건의하기로 했다.
장상길 경북개혁추진단장은 “앞으로 기업들이 밀집된 포항, 경주, 영천, 경산, 칠곡 등을 우선적으로 찾아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하고 기업애로 해결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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