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3시25분께 영덕군 축산면 칠성2리(일명 꽃밭) 산 22번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0.6ha(1800평)의 사유림을 태우고 3시간만인 오전 6시께 진화됐다.
이보다 앞서 지난28일 오후 2시3분께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쌍계리 뒷산 4부 능선 부근에서 원인을 불이 나 소방헬기 등 헬기 8대와 소방차 13대, 공무원 600여 명이 투입, 임야 1ha를 태웠으며 오후 1시께에는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 구암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나 활엽수 등 1.2ha를 태우고 2시간15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입산자의 실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덕·청송/김영호·김태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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