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만5000여명 혜택
포항시 정보화 교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 남구청은 지난달 112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교육을 실시했다.
수강생들은 파워포인트, 인터넷 활용, 엑셀 등 총 4개 과정을 3주에 걸쳐 배웠다. 올들어 4번째 시민 정보화 교육이다.
이 교육을 수료한 이경애(48·여·해도동)씨는 “교육비도 전액 무료인데다 수준높은 강의까지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포항 남·북구청의 정보화 교육은 2003년 첫 시행이 들어갔다.
시민 정보력 향상을 위해 출발한 이 사업은 맞춤식 교육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직장인을 위한 주말·야간반 개설, 자격증 취득반 신설 등 재취업 훈련도 가능하다. 특히 40~50대 중·장년층의 인기가 높다.
지금까지 5년간 1만5000여명이 교육 혜택을 받았다.
남구청 관계자는 “시민들이 정보 교육을 실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구청은 오는 7일 제5기 시민 정보화 교육을 개강하고 방문 및 전화로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중이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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