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인재영입위원회는 2일 오후 2시 새누리당 대구시당 강당에서 ‘대구·경북 인재육성과 인재영입 방안’ 을 주제로 인재영입위원회 제3차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한다.
　새누리당의 전통적 기반인 대구에서 실시되는 이번 간담회는 책임지는 보수정당에 걸맞는 인재 영입, 지역민과의 긴밀한 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당 인재영입위원회가 지역인재 현황 파악 및 지역여론 청취, 당 인재풀 확장, 향후 선거대비 지역인사 영입활동 전개 등을 목적으로 전북 전주(5·7), 대전(5·19)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되는 자리로, 권오을 인재영입위원장과 정기웅·박영석 위원이 참석, 위원회 활동과 지역인재 영입 방안에 대해 지역인사 및 당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권 위원장은 인재영입위원회가 당과 대구·경북 인재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향후 선거후보로 출마할 ‘지역활동가 그룹’ △지역밀착형 공약을 개발하는 ‘정책전문가 그룹’으로 구분하는 내용의 대구·경북 인재 영입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