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결혼이민자 가족지원센터가 2일 개소한다.
1일 포항시 여성문화회관은 센터 개소식과 함께 대모결연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108쌍의 이주여성과 한국 여성의 자매결연증 교환, 이주여성 사물놀이 등의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센터는 한국어 교육과 귀화신청 서류 대행, 결혼이민자 기관 간 네트워크 형성, 직업교육, 이민자 가족 상담실을 운영한다.
여성문화회관은 “센터는 이주여성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종합적인 가족지원 체계 구축을 중점 사업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및 상담, 대모결연을 희망하는 이주여성은 센터(270-5556)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현재 포항시 여성문화회관을 통해 200명의 이주여성들이 사회 적응 교육을 받고 있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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