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문화도시 시범사업지로 선정
  • 손경호기자
포항, 문화도시 시범사업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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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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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관광부, 문화특화지역 적정성 검토 통과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이병석 국회의원(포항북, 전 국회부의장)은 3일 포항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도시 시범사업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시범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문화자원을 창조적으로 발굴, 활용해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이 의원이 19대 국회에서 제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하고 2013년 12월 국회에서 의결된 ‘지역문화진흥법’을 근거로 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5년간 총 37억5000만 원이 투입되며, 시범사업 종료 후 평가를 거쳐 2년간 추가 지원되고, 사업 3년차 중간평가 후 2억 원의 인센티브도 지원된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을 위주로 시행정과 일반시민, 문화예술단체의 상호공감 문화거버넌스 구축(휴먼웨어 사업) △포항 브랜드 공연 창작 및 문화시민 육성 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 등 시행(소프트웨어사업) △구도심 재생을 위한 문화예술거리 기반조성 사업(하드웨어 사업) 등이 있다.
 포항은 지난달 21일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문화마을) 적정성 검토를 통과했으며, 최근 경상북도의 지역발전특별회계 자율편성에 포함됨에 따라 사업 시행이 가능하게 됐다.
 이 의원은 “포항이 환동해의 중심도시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가 되어야 한다. 이번에 문화도시 시범사업지로 선정되면서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맞이했다”면서 “포항이 정부로부터 문화도시로 정식 지정을 받고, 매력적인 창조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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