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개인 위생 수칙’ 준수 가장 중요”
  • 이경관기자
“메르스, ‘개인 위생 수칙’ 준수 가장 중요”
  • 이경관기자
  • 승인 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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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자주 씻기·기침할땐 입·코 가리기·마스크 착용 등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확진 환자 수가 35명으로 증가하는 등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더구나 3차 감염자까지 지속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공기에 의한 전파가 온라인 등을 뜨겁게 달구고 있고 각종 유언비어가 나돌며 첫 사망자 치료병원 소재지 초등학교에 휴교가 잇따르고 있다. 메르스 공포가 확산됨에 따라 3차 감염을 막기 위한 메르스 예방법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개인 위생 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
 ▲평상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비누와 물 또는 세정제로 손 자주 씻기) ▲중동지역 여행 삼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릴 것(코푼 화장지 등은 바로 휴지통에 버릴 것) ▲사람이 붐비는 장소 기피할 것(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마스크 착용할 것)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후 즉시 병원에서 진료 받을 것 ▲가벼운 질병은 가까운 동네의원 방문 등이 있다.

 전문가들은 메르스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키지 않는 한 건강한 사람이 걸린다면 감기처럼 지나갈 확률이 크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이 메르스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하면 감염 위험이 큰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평소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잠, 운동 등으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게 좋다.
 기타 자세한 메르스 예방법 등은 보건복지부 또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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