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산업 이후 포항을 먹여 살릴 차세대 성장산업은 지능로봇산업이다”.
1일 박승호 포항시장은 월초 확대간부회의에서 포항의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지능로봇산업을 지적하며 로봇관련시책 개발에 시정을 쏟도록 강조했다.
시의 이같은 지능로봇시책 추진과 관련, 그 동력은 산자부가 추진하는 포항지능로봇연구소다. 오는 10월께 문을 열게될 이 연구소는 포항을 로봇기술의 메카로 이끈다.
첨단기술이 복합된 지능로봇의 시스템화는 곧 국가산업기술발전을 견인하게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특히 포항지능로봇연구소는 올해 10월 20일로 계획된 산자부 주최`2007년 그랜드 챌린저대회’를 주관해 `로봇 포항’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게된다. 이밖에 포항은 포스텍, 국가나노기술집적센터,방사광가속기 등 지능로봇 인프라를 많이 갖추고 있다.
박 시장은 로봇관련 시정 추진에서 “문서 하나에도 로봇이 들어가고, 구조물에도 로봇이 들어가도록 해야한다”며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따라서 시는 로봇관련 축제, 세미나, 로봇경진대회 등을 시정에 접목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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