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신청사 개청기념 `차문화제’가 6일 오후 2시부터 포항시청 문화복지동에서 열린다.
(사)한국차인연합회 포항차인회(회장 김인순)와 포항청정다례원의 주최로 `국제 차문화 교류 및 제 17회 봄맞이 두드리차회’가 함께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모차회의 헌다시연과 최경미 한국학품보조회 포항지부장의 학춤 등으로 이어지며, 많은 차(茶) 모임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차와 떡을 나누는 어울림의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일본동경대학 오모떼센케 교수가 방안에서 귀한 손님에게 예를 갖추어 차와 다식을 대접하는 일본 다도 시연 등을 재현할 예정이여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리차회는 관람객들에게 `녹차’ `말차’ `신라차’ `떡차’ `연화차’등의 차를 베푸는 다례공연 등도 선보인다.
김 회장은 “차를 나누다 보면 마음이 평화로워지며 마음의 여유가 생겨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열리는 듯하다”며 “이번 행사는 차의 정신과 다도의 예절을 알리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문의 054)248-3459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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