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
“전 군민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태형)가 전 군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10일 왜관읍 삼성아파트 야외휴게실에서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솔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왜관지역 아파트 등을 순회,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심장박동정지환자 등 응급환자 소생율을 높이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사를 유발하는 돌연 심장정지의 80%가 가정, 거리 및 직장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위급 상황발생시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직접 심폐소생술 실시해야만이 사망률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는 것.
특히 소방서는 우선 소방공무원 20여명을 비롯 의용소방대원 30명, 간호사 등 총 60여명이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 군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 군민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 위급상황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만큼 중요함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당과 혈압측정 등 의료서비스 제공, 응급처치장비와 구조장비 20여점 등을 전시해 많은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칠곡/김용구기자 k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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