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는 점차 증가 추세에 있는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와 후천성 심장병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오는 11일 오후 2~4시까지 상주시보건소에서 `심장병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심장병 전문 의료기관인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의료진이 방문해 선천성 또는 후천성 심장병 증세를 갖고 있는 자, 이미 수술을 받고 2년간 관찰을 요하는 자, 심장병 확정 진단을 받고 수술대기 중인 자, 기타 심장질환의 증세가 있는 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검진결과 심장질환이 있는 저소득층 환자에게는 수술비 지원 알선과 심장재단에 등록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호흡곤란이나 부정맥, 청색증, 심한 흉통 등 심장병 증상이 있거나 또는 심장병이 우려되는 시민은 반드시 심장병 무료검진을 받아 봐야한다”고 권장했다.
한편 처음으로 심장병 검진을 받는 사람은 의료보험증 및 의료급여증을 지참해야 하며 종전에 심장병 검진을 받은 경우는 검진 진단서나 엑스레이 필름, 심전도 검사 결과 및 기타 참고가 될 만한 기록사항을 지참하면 된다.
문의처 : 상주시보건소 530-6478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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