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 넘나들며 위력 더한 공룡들의 대습격
  • 이경관기자
육·해·공 넘나들며 위력 더한 공룡들의 대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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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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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DVD ‘쥬라기공원3’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전설 속의 공룡이 내 눈 앞에 생생히 살아서 움직인다”
 이 꿈 같은 이야기는 최근 개봉해 인기를 얻고 있는 쥬라기 공원 4번째 시리즈인 ‘쥬라기 월드’의 이야기다.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 3D를 넘어 후각과 촉각까지 느낄 수 있는 4D는 마치 수억만년 전 공룡시대로 나를 데려간듯한 착각을 준다.
 아직 쥬라기 월드를 만나보지 못한 여러분에게 10여년 전 아이들을 공룡의 세계로 초대했던 ‘쥬라기공원 3’를 소개한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는 1993년 마이클 크라이튼의 1990년 동명 베스트셀러를 각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손에서 탄생됐다. 그렇게 1997년 ‘쥬라기 공원2-잃어버린 세계’가 전세계 아이들을 사로잡았으며 2001년 ‘쥬라기공원 3’가 조 존스톤 감독에 의해 세상에 나왔다.
 쥬라기공원3는 여전히 공룡들의 서식처인 ‘이슬로 소르나섬’을 무대로 근처에서 패러세일링을 즐기던 소년이 실종되고 소년의 부모인 커비 부부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1편에서 등장했던 고생물학자 그랜트 박사(샘 닐)에게 도움을 청한다. 섬에 도착한 일행들은 공룡들에 쫓기며 위험한 모험을 시작한다.
 조 존스톤 감독의 쥬라기공원에서는 최강의 기세를 자랑했던 티라노사우러스(티렉스) 보다 더 무시무시한 공룡을 등장시켜 공포감을 조성한다. 주인공은 스파이노사우러스로 몸집도 훨씬 크고 수륙양용의 전투력까지 갖췄다.
 거기에 더해 전편에서 하늘에서만 모습을 비췄던 익룡 테라노돈도 코앞까지 날아와 잔혹한 살상능력을 과시한다.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전편보다 더욱 위력적이어진 공룡들의 모습이다. 배를 타고 나서면 물속에서 스파이노사우러스가 덮치고,낙하산을 타고 날려하면 테라노돈이 날아들어 몸을 갈기갈기 찢는다.
 7월, 어느덧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주말마다 여행을 떠나는 것도 버겁다면 시원한 수박 가득 잘라 무시무시한 공룡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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