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통신3사·정보화진흥원 협약… 사업비 12억 나눠 부담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경북도는 이달부터 주민센터, 보건소, 전통시장 등 서민 및 소외계층 이용시설 296개소를 대상으로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공공와이파이 구축은 공공장소에서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 한국정보화진흥원, 통신3사가 협약을 맺고 각각 25%, 25%, 50%의 사업비를 부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2013년에 63개소, 2014년에 189개소를 구축했고, 올해는 12억4800만원으로 전국 최다인 296개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환 자치행정국장은“공공와이파이 구축은 서민의 통신비 부담을 완화시키는 등 정보통신 격차를 해소 하고, 전통시장 등에 설치 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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