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서 행운의 ‘고구마꽃’ 활짝
  • 김영호기자
영덕서 행운의 ‘고구마꽃’ 활짝
  • 김영호기자
  • 승인 2015.0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품면 고구마밭 10곳서 연보라빛 꽃 만개

▲ 영덕군 김진배씨 고구마밭에서 100년만에 핀다는 행운의 ‘고구마꽃’이 활짝 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 한 농가에서 행운의 ‘고구마꽃’이 활짝 펴 눈길을 끌고 있다.
 영덕군 지품면에 사는 김진배(53)씨의 1000여㎡ 크기인 고구마밭 10여곳에서 평생 한번 볼까 말까한 고구마꽃이 만개했다.
 김씨는 “지난 주부터 한 두곳에서 고구마꽃이 피더니 오늘 보니 10여곳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고구마꽃은 100년에 한 번 볼까 말까할 정도로 희귀하다고 하며 꽃말은 ‘행운’이다.
 열대지방이 원산지로 아열대 지역까지만 꽃을 피우고 온대기후인 우리나라에서는 꽃을 쉽게 볼 수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나팔꽃과 비슷한 모양으로 연보라빛 색깔을 띠고 있다.
 김씨는 “한번도 보지못한 고구마꽃이 우리 밭에서 펴 너무 신기하다”며 “꽃말처럼 올해는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