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뢰성시험센터 어디로…
  • 김홍철기자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어디로…
  • 김홍철기자
  • 승인 20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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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대구 달성군 등 전국 8개 지자체 유치전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전이 치열하다. 이 시험센터는 기술품질원이 오는 21일 입지를 최종 결정한다.
 유치전에는 경북 구미시와 대구 달성군 등 전국에서 8개 지방자치단체가 경쟁에 뛰어들었다.
 국방신뢰성시험센터는 정부출연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기술품질원)이 유도무기와 탄약, 화생방 물자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설립하는 군수품 품질보증 전담기관이다.

 기술품질원은 450억여원을 들여 국방신뢰성시험센터 본관과 시험동을 건설한다. 신험센터 유치와 관련, 올해 초만 해도 구미시와 대전시만 경쟁했다. 그러나 최근 광주시 광산구, 경남 김해시, 전남 광양시, 전북 남원시, 충남 논산시, 대구시 달성군까지 유치전에 나섰다.
 특히 논산시가 육군훈련소, 3군본부, 육군군수사령부 등 국방관련 기관이 인접해 있는 점을 내세우고 대전시가 국방클러스터 구축과 대덕특구의 연구개발력을 앞세워 강력하게 도전하고 있다.
 구미시는 구미에 있는 260여개 관련 기업이 유도무기 60%, 탄약 40%를 생산하는점, 저렴한 땅값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대구시 달성군은 접근성과 교육·정주여건이 뛰어나고 테크노폴리스 안에 국책연구기관이 많아 상승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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