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대구 달성군 등 전국 8개 지자체 유치전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전이 치열하다. 이 시험센터는 기술품질원이 오는 21일 입지를 최종 결정한다.
유치전에는 경북 구미시와 대구 달성군 등 전국에서 8개 지방자치단체가 경쟁에 뛰어들었다.
국방신뢰성시험센터는 정부출연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기술품질원)이 유도무기와 탄약, 화생방 물자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설립하는 군수품 품질보증 전담기관이다.
특히 논산시가 육군훈련소, 3군본부, 육군군수사령부 등 국방관련 기관이 인접해 있는 점을 내세우고 대전시가 국방클러스터 구축과 대덕특구의 연구개발력을 앞세워 강력하게 도전하고 있다.
구미시는 구미에 있는 260여개 관련 기업이 유도무기 60%, 탄약 40%를 생산하는점, 저렴한 땅값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대구시 달성군은 접근성과 교육·정주여건이 뛰어나고 테크노폴리스 안에 국책연구기관이 많아 상승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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