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미용고등학교 천여울·안지선(19세, 경남미용고 3년)양이 대구산업정보대학 주최로 제2회 전국미용대회에서 메이컵 분야 바디페인팅 종목에서 특별대상을 수상했다.
　대구산업정보대학에 따르면 최근 성요셉관 대강당, 실습실에서 뷰티스타일리스트과 주관으로 치러진 제2회 전국미용경진대회에서 `공작새’ 주제작으로 참가한 천여울·안지선양이 특별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참여인원은 첫회 대회보다 무려 120여팀이나 많은  520팀이 참가했고 종목별로 헤어 205팀, 메이크업 210팀, 네일 108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안지선 학생은 “1개월간에 걸쳐 새벽까지 학교에 남아 온갖 정성을 다해 연습을 했는데 뜻밖의 특별대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뻐다”며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장욱기자 gimju@
　<사진설명>바디페인팅 종목에 `공작새’ 주제작으로 특별대상을 수상한 천여울(왼쪽), 안지선(오른쪽)양이 기뻐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