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2.40·김천 1.82·안동 0.36% ↑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북도내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5년 2/4분기 기준 인구는 내국인 269만7791명, 외국인 4만8308명 등 모두 274만609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인구는 3041명이 증가했다. 세대수는 모두 116만150세대로 전년 동기 대비 1만5059세대가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경산시 6164명(2.40%), 김천시 2485명(1.82%), 안동시 608명(0.36%) 등 7개 시·군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내국인의 연령별 인구구조는 유년인구(0~14세) 12.77%, 경제활동인구(15~64세) 69.63%, 노인인구(65세 이상) 17.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년인구와 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6%, 0.13% 감소한 반면, 노인인구는 2.99% 증가해 내국인의 고령화율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경제활동인구 비율이 높은 곳은 구미시(75.81%), 포항시(73.86%), 경산시(72.91%)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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