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도입한 RSD 800A 검체전처리 장비는 검체 분리시 실수율 감소, 감염 위험에의 노출 감소 등 다양한 이점을 가져올 수 있게 됐으며, 수작업의 양이 많은 검체분류, 자검체생성 작업을 자동화 해 효율적인 인력 배치가 가능하게 됐다.
또 보관 체계를 개선, 재검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시간과 인력의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화학 및 면역검사 통합장비(Modular Analytics)는 임상화학 및 면역검사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검체 흐름을 최적화 할 수 있는 장비로서 보다 빠르고 정확한 결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게 병원 측의 설명.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전창호 교수는 “이번 장비의 도입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결과와 함께 검체가 모자라서 다시 채혈하는 등의 불편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진료지원 부서로서 양질의 검사 결과 제공으로 환자 진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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