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행氏 도지사표창 수상
제35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화산면 유성1리에서 박상술 화산면장, 이춘달 화산농협장, 정기택 시의원을 비롯한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잔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잔치에는 효행상을 수상하게 된 김복자(51·화산면 유성리)씨와 이순행(55·화산면 대안리)씨에게 각각 대통령표창장과 도지사표창장을 박상술 화산면장이 전달했다.
대통령표창장을 받은 김복자씨는 수 년 전부터 중풍으로 거동을 못하는 노모(2006년 사망)와 청각 장애인인 노부를 정성을 다해 봉양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근면·성실한 성품으로 마을의 대소사에 앞장서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또, 도지사표창장을 받은 이순행씨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시모의 병수발을 극진히 하는 효부이며, 아울러 내 부모뿐 아니라 이웃 어른들에게도 항상 공경의 자세로 대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영천/김진규기자 k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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