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여성단체聯, 포항 모 새마을금고서 촉구 기자회견 가져
[경북도민일보 = 김재원기자]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은 25일 포항 모 새마을금고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직장 내 성희롱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성단체연합 회원 10여명은 “이 새마을금고 간부 A씨가 여직원들을 상대로 강제추행을 하고, 언어적 성희롱으로 괴롭혀 지난달 이사회가 A씨를 파면했지만, A씨가 이에 불복해 이사회측에 재심청구를 해 피해자들은 A씨와 다시 한 공간에서 일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휩싸여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4일 A씨를 여직원 4명을 성희롱한 혐의(강제추행 등)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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